
루드티아 [루드빅X티아나]
이능력이 당연한 현대적 세계관. 지구와 자잘한 요소가 다르긴 하다.
이능력의 발현은 랜덤하고 몇 년 전부터 차원을 넘어 나타난 이계생물들이 화제 겸 익숙해지는 중.
차원의 '틈'이 발생하면 여기서 다른 세계의 생물이 등장하기도 하고, 반대로 빨려들어갈 가능성도 존재하며
이 '틈'과 에너지에 노출된 인간은 이능력이 발현되기도 한다.
현재 이능력자, 이계생물이 가장 많은 중심지는 '플로사 주'(state)이며 루드빅과 티아나는 둘 다 이곳에 거주중이다.
그래도 이 세계에서 플로사 주가 아니라면 이능력은 문외한이기도 하고, 딴세상 일이기도 하다. 이렇게 대중적이지는 않고, 관련 사건이 일어났을 때 바로 간섭하기 어려운 분야이기 때문에 이능력/이계생물 관련 학계와 인력은 타지에 오가며 교류하기도 한다.
Season1 #신체 연결형 이능력의 소화 과정에 대한 연구
티아나: 이계 생물종을 연구하고 싶어하는 과학계 인턴. 원래는 생물학도. 전형적인 사회 초년생의 태도를 장착중. 루드빅의 이능력을 목격하고 생물 샘플 채집을 부탁하게 되었다. 빚졌다고 생각함. 루드빅의 행동에 반응을 잘 하는 편.
루드빅: 해결사. '공허'라 불리는 검은 입 같은 능력으로 이능력/이계생물 관련 사고를 뒷처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떵개, 커비력 높다. 악의 없이 사람을 곤란하게 하는 편. 티아나가 자신을 필요로 해서 도와주는 중. 여러모로 재밌어하는 것 같기도.
서로를 향한 흥미가 다른 의미인 페어.
평소에는 괜찮지만 같이 있으면 빤히...>><<신경쓰인다... 가 되어버린다.
어찌저찌 함께 식사를 하고 서로 집에도 가보는 등 일상에 스며들어가고 있다.
Season2 #공존공생공감각적 타인
시간이 지나 현재는 루드빅이 따로 폐가를 리모델링한 주택에서 동거중이다. 서로의 직업은 여전하다.
부쩍 친한 관계가 되어 이러쿵저러쿵 하면서도 양쪽 다 함께 지내는 생활을 그만둘 생각은 없어 보인다.
모든 집 관리와 식사, 출근 도시락 준비까지 해주는 놀라운 동거인 루드빅이지만 그의 불안정한 모습과 이능력의 미스테리는 티아나에게 모르는 구석을 남기고 있다. 루드빅의 미지를 무시하더라도 이 집의 유일한 문제는 거울이 화장실과 티아나의 방 외에는 없다는 점과, 손님이어도 발을 들인 이상 평범한 1인분은 상상할 수 없다는 점. 굳세어라, 티아나의 위장.
서로 일이나 사생활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는데, 루드빅은 티아나가 없으면 외로움을 탄다.
밥 차려줄테니까 정신 차리게 해줘... 라는 의문의 요약이 등장한 시점.
...과연 그들의 미래는?
Season3 #조건부확률배제관찰록
루드빅의 현재 모습이 본모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챈 티아나.
그것으로 인한 충격보다는 현재를 중요시하기로 해 동거는 계속되지만, 이전처럼 편한 마음일 수가 없다. 루드빅에 대해 온전히 알 수 없다는, 또 그 의중도 모르기에 언제 어떤 모습으로 사라져도 찾을 수 없다는 불안감.
...도 무색하게, 루드빅의 분리불안이 더 강화된 듯하다.
자신을 하나의 고정된 존재로 만들어준 티아나의 인식에, 루드빅은 루드빅이 되었다.
'루드빅'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그 정의를 내려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존재하기 위해 그는 이곳을 택한다.
그러므로 관찰자가 없어서는 안 된다.
그러한 가정조차 할 수 없다.
Season4 #사육과 교육
티아나가 있어 루드빅으로 존재할 수 있음을 깨달은 루드빅. 동시에, 지금 티아나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도 자신임을 깨닫는다.
그 방식이 애정이자 폭력에 가까운, 자신이 만든 음식으로만 식사하게 한다는 집착인 것은 두렵지만.
1년이 지나면, 내가 만든 것으로만 너의 세포가 구성되게 된다는 거야......
티아나는 그저 루드빅과의 일상에 적응하고, 그 나름의 애정표현이나 다룰 구석을 판단하여 함께 잘 지내고 있다. 가끔은 경계를 풀고 기댄다. 서로에게.
그 모습은 마치 서로를 길들이듯이. 그리고 공생하는 법을 가르치듯이.
당신이 있어서 나는 이대로, 이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영영 기다릴지도 몰라.
그것은 완벽한 사육, 또는 교육의 결과.
Q. 네??
A. 남자 수상하고 웃고다니는데 비밀 많고 외로움 타고 변덕쟁이인데 사람 내치고 인외고 변신하고 몸에서 촉수나와요 그리고 여자가 그러거나 말거나 옆에서 알겠으니까 저녁 메뉴 뭐냐고 물어보고 인외모습 안아주고 이계생물 모양 도시락 해달라그러고 아무렇지 않게 옆에 있어줘서 둘이 같이 살아요



루드빅 오발리스 Ludwig Ovalis → https://crispy-leap.tistory.com/m/7
무엇인가 더 백업되고 있다... (자유롭게 구경하세요)




티아나 페인 Tiana Payne
- 흑발 핑안, 짧은 해파리머리. 반곱슬인지 열심히 빗어줘야 한다.
- 생물학도. 원래 이과로 각종 생물에 관심이 많았으나 과감하게(?) 이계 생물 연구계에 뛰어들기로 결정했다.
- 생물학도가 되지 않았다면 이능력 연구자 또는 수의사가 되었을 것이다.
- 현재는 이계 생물 연구소의 인턴이다. 개인 연구를 맡지 못해 다른 연구 참여나 허드렛일을 하는 중. 사회초년생미가 매력. (→ 시간이 지나 정직원이나 소속 연구원이 되었을 것)
- 의욕이 강해 리스크를 신경 안 쓰는지 모르는지 싶은 행동도 종종 벌인다.
- 여러 면에서 봐도 자신을 불사르는 사람은 아니지만 위와 같은 예상할 수 없는 행동을 볼 수 있다. 충동적인 면이 있다.
- 캐릭터성은 대략 '정상인 같지만 사실 그렇지만도 않은' 사람. 그렇다고 완전히 이상한 것도 아닌, 분위기 따라가는 듯한...
- 현재는 보통 사람을 대할 때 '상사 대하나' 싶은 모습. 학창 시절에는 그정도로 예의바르다는 느낌은 아니었을 텐데(그냥 자기 할 일 잘 함), 일을 하면서 장착한 태도라 생각된다.
- 능력은 투시로, 기본적으로는 사람을 보면 신체기관과 뼈가 보이는 식의 엑스레이스러운 기능. 물건 투시도 가능하긴 하나 따로 집중하거나 해야할 듯. (투시 능력이 있다고 해서 그 관찰록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기는 어려울 것 같음)
- 행동의 동기는 대개 새로운 (객관적) 사실을 밝히거나 아는 것.
- 인생 계획이 긴 편이라 사회초년생 생활에 불만은 없을 것이다. 뭔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할 법한 소망이 있는 편. 어디에 집을 산다거나...
- 왠지 학창시절에 해부 수업 있으면 좋아했을 것 같다(남몰래...?)
- 주 분야는 아니지만 이능력 연구를 종종 찾아보는 편. 루드빅의 능력에도 꽤 흥미가 있다. 가끔 투시해보고 잘 안 보이면 시무룩해짐. 본다고 말 안 함.
- 가족 관계는 부모님이 있으며 외동딸이다. 가족간의 큰 충돌은 없다. 티아나 알아서 선택하렴~ 식의 간섭 없는 분위기.
- 반려동물은 없다. 이계 생물을 키우고 싶어한다. 법적으로 안 되지만
- 단정하게 입고 다니지만 노출을 꺼리는 편은 아니다(벗어제끼는 정도가 아닐 뿐)
- 악세사리는 목걸이를 좋아한다. 옷 위에도 자주 보인다.
- 좋아하는 계절은 겨울. 겨울 옷을 좋아하기 때문. < 위아래 대목과 연결되어있는 특징: 목을 덮는 옷을 좋아한다.
- 뭔가 감각으로 느껴지는 게 있어야 안심되는 편. ex) 아주 무거운 이불(보통 이불을 생각하고 들어올리면 들기 어려울 정도)을 좋아한다.
- 비위가 좋은 편이다. 이계 생물들을 봐도 거의 혐오감을 느끼지 않는 편이고(직접 위협적인 상황과 단순히 보는 것은 다름), 투시를 통해 사람들의 장기나 소화 과정을 봐도 그러려니 할 정도.
- 입맛은 평범하며 식사를 느리게 하는 편이다. 1인분보다 덜 먹거나 딱 채우는 게 최대인 식사량.
- 요리는 그냥저냥 한다. 특출나게 잘 하거나 못 한다고 할 수 없다. 여러 레시피를 시도하는 걸 좋아하지만 루드빅에게 평가받고 소심해지기도 한다.
- 루드빅과의 교류는 그의 이능력이 이계생물을 '채집'하기 좋다는 사실을 포착하고 먼저 도움을 청하며 시작되었다. 일단은 협력 겸 친구 관계. 어쩌다 보니 연락도 하게 되었다. 공기관에 연구용 채집을 허가받아 함께 답사, 채집을 나가는 묘한 비즈니스 사이. 그 동네에서는 자주 수상한 사람으로 신고되기도 하지만 이제 경찰들이 익숙해져 그냥 내버려두는 이상한 콤비다.



티아나 페인은 관찰한다

난 캐릭터마다 한 단어의 테마가 있는 걸 좋아해 당엲이 최근 짠 자캐들도 생각을했는데 티아나는 관찰 인거임(루드빅이 관찰의 대상인가 아닌가가 바뀌는 기점이 있을거라는게 좋음)
루.티가 씨몬한 이유는 관찰하는 거리감도 그런데 루드빅이 아무리 호기심을 부르게 돼도 티아나의 연구대상은 아니라는 거
가까워져도 과학과는 다른 방식이라는게 (헐.;;
역시 관찰기록실험이라는 틀 안에서 벗어나야만 진정한 관찰이잖아 관찰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온전히 볼 수 없는 것도 있잖아 하지만 티아나는 관찰자이길 좋아하기 때문에 사실 별 문제는 없어 <왜냐면 내생각엔 저 온전히 본다는 걸 생각하면 티아나가 아니게돼
온전히 관찰해서 본질을 보고자 하면 그건 그냥 시적인 사고지 이건(그래서 수사학이라는 말이 들어감)
그러니까 티아나라는 캐의 테마로는 관찰의 두 가지 방법이 있으면 했던 건데 그런 관찰을 굳이 택하지 않으므로 많이 쓸 필요가 없어서 짧게 넘어감
두 방법이 아니라 관찰로서의 관찰
내생각엔
+2025년의 관찰 테마는...
루드빅 본질 3루트 계속 생각하다보니...
티아나가 인간 대 인간으로 루드빅의 심연(?)을 너무 알면 어쨌든 마음이 편하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도 든다
보통 사람끼리는 그렇지 아무래도??
얘가 냅다 나데나데할 타입은 아니고 /회피 ㅌㅌ도 아님
난 이런 상황에 서투른 편들어주기를 하는 게 제일 인간답다고 생각하거든... 아마 그러겠지 근데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미치도록 깊게 생각하지는 않을 사람이 티아나 (이유가생기면? 아.. 어떡하냐되는거지)
역시 티아나에게 루드빅이 한 미지의 생물 같은 패턴으로 읽히는 게 좋음 둘이 예민&덤덤, 성가심&받아줌 이라고 쳐도 티아나도 사람인데 '이해불가능영역'을 어떡하나... 싶잖아
그래도 (인간끼리를 넘은) 호기심이나 우정 겸의 익숙함 이런게 이기는 거 아닌가 싶어서 그럼 말이 되니까
그냥 이게 내머릿속 테마.코어 그 자체라서
애시당초 루드빅도 관찰대상일수있다 이게 맞다구
어떤캐해와 어떤루트 어떤비극(구리:운다)을생각해도 티아나는 루드빅을 결국 보고 있어야만 할 거 같음 모든 것은 아니라도 루드빅이 시선을 느낄 수 있는 거리만큼에서...
그러니까 어떤 결론이 나지
루드빅이 모든 것을 바꾸었더라도 그 구성 원리가 같고 만난 이후로 끝까지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티아나는 루드빅을 루드빅이라고 할 수 있음
"관찰을 벗어나 바라볼 때가 진정한 관찰이다"
그걸 충족하고 있는 시선이 티아나의 루드빅을 보는 시선이다
티아나의 눈 속에 비친 루드빅은 끝까지 루드빅이라는 눈앞의 자유로운 대상이어야 하지 눈에서 떼어내면 메타적인걸 알아내버리고 말아 눈에 담겨있어야해
그리고 뭔가 관찰 테마라는 걸 떠나서도
티아나가 루드빅을 일정 이상으로 불신하고 캔다 하면 루티의 이 관계가 되어있을 수가 없음
둘이 공생관계고 티아나가 적당히 치외법권감정 해줘서 루드빅의 -비린내나는사건들- 밖에서 있을 수 있는 거임 이건 정말 중요한 일이야
이것도 '만약' 알면 마음이 안좋겠지만
약...간 영향권 밖... 이라는 느낌이 아직은 있다.
티아나에 대한 기타 혼잣말...
10년 뒤 어쩌고와 세계관 고찰
아니 티아나(구리딸)는 어떡함 학교트리로 학과랩실가려다가 그만두고 구멍가게연구실들어가서 난이걸원해ㅠㅠ 하고있는거잖아 마이너연구는 검색해서 결과수 보기만해도 괴로운데 그걸해야한다고..? 내자캐한테 내가이런짐을얹었다고
근데 장기적으로 생각해서 10년뒤면 권위자될수있음
그 이유
-수많은 샘플 보유(굳이 따지자면 그 연구실 입장에선 얘가 제공자임. 연구소가 해주는게 아님)
-직접 생태를 관찰하러 가는 실행력
-이쪽 연구가 막 시작되는 참일듯해서 선행연구 진행 현장을 라이브로 보면서 자기 연구 생각도 가능함;;
이에 따르면 이 세계관에서 10년뒤면 티아나가 제인구달임
그렇게 이계생물학회가 생기고 티아나가 모교 교수로 채용되고 랩실을가지게됨.. 와.. 진짜 권력있다 내생각엔이게맞음
ㅡ
그냥ㄹㅇ 이계생물들이 지구에살게됨>그럼 지구에서만 보이는 행동이 있을까? 이런거 궁금해서 내가이계를갈수도없구ㅠㅠ 하는게 티아나 같음 얘뭐지..?
티아나 이계생물학 교수되면 강의 잘 하다가 아 그리고 이건너무귀여워요. 한마디 하고 다시 강의하고 이래서(막 딴길새진않음) 학생들이 필기에 ?? 한번씩 적고 지움 딱히 교수가 좋아하는게 시험에 나오지도 않고 중요한 정보는 아니다
이계생물학 이라는 카테고리로 묶이긴 했지만
티아나의 세부전공을 고민해보앗는데
계통분류학 동물행동학 행동생태학 <<이쪽이 제일 캐릭터에 맞는듯하다
일단 세계관상 이계생물이란것이 말그대로 발생했다는 느낌으로 보여서 진화학이 크게 적용은 안될듯
생리학은 진짜 이계생물해부해야되;
어쨋든 내생각에 이 사회에서는 갑자기 나타난 이계생물들/그들로 인한 생활불편을 관리하는 사회적 제도가 먼저 생겼을 것이고, 그 뒤에 공무원쪽에 특수반이 자연스레 생기고 저런 연구가 제일 마지막에 떠오르는 게 인과가 맞았다 아 티아나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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